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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수경재배 채소, 메트로 팜(FARM 8)을 알아봅시다.

지하철을 사랑하는 피에로가 며칠 전에

볼 일이 있어서

5호선 답십리역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역 출구로 향하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4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일 겁니다.

FARM 8이란 부스였는데요.

사진과 같이 안에 채소가 가득했습니다.

 

LED조명 아래 예쁘게 자라고 있는

채소들이 참 탐스러웠습니다.

수경재배 채소인 듯 보였습니다만

안에 아무도 없어서

정확히 확인은 못했네요.

 

 

샐러드 자판기도 있는 것 보아서는

무인자판기로 판매하는 시스템 같네요.

여기서 수경 채소를 판매하려고

사업장 개업을 준비 중인 듯 보입니다.

 

궁금증이 발동한 피에로는

볼 일이 끝난 후 수경재배 채소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지하철역 내에 만들었으니

당연히 피에로가 알아봐야겠죠.^^

 

 

FARM 8을 검색해보니

미래 식문화

대표 브랜드라고 자사를 소개하고 있네요.

 

최근 우리 사회는 먹거리의

간편화, 컬러화, 기능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서구화된 식문화가

급속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소비자의 먹거리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경기도 평택에 자리 잡은

5000여 평 부지에

새싹채소 생산 공장, 시설재배 하우스,

식물공장, 농산물 가공 및 포장시설,

첨단물류센터를 준공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자는 것이

당사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약속입니다.

 

저희 임직원 일동은

더 좋은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CEO의 인사말이네요.

 

 

뭐 일단  회사 사훈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자 "라는 문장이

맘에 와 닿네요.

 

피에로는 FARM 8

어떤 회사인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전혀 모르고요.

글 또한 순수하게

제 생각을 적을 뿐입니다.^^

 

 

요즘은 대기오염에 의한 미세먼지,

강과 호수, 바다의 수질오염 등과

더불어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항상 걱정인 세상입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크게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 중 하나도

먹거리로 장난하는 사람들 이야기죠.

자 그럼 제가 신기하게 보았던

수경재배시설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보겠습니다.

 

답십리역에 있는 시설이

수경재배시설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일컫는 말로

물재배 또는 물가꾸기라고 하네요.

 

또한 수경재배 방법은

기계적인 지지를 위해  모래나

자갈 같은 비활성 물질을

사용하기도 한다.

식물의 영양을 연구하기 위해

식물의 뿌리를 물과 비료로

이루어진 용액에 담가 키웠을 때도

식물은 오랫동안 계속해서

성장했는데

초기의 상업적인 수경재배는

이 방법을 응용한 것이다.

 

식물이 정상적으로

위를 향해 자라도록

지지해주거나 용액에 공기를

공급해주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수경재배는 자갈 재배로

대체되었는데

이때 자갈은 물이 가득한

묘판에서  식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다양한 종류의 자갈과 물질들이

성공적으로 사용되어왔는데

예를 들면 진흙,

화강암 조각 등이 있다.

비료 용액은 정기적으로 펌프로

흘려보내는데

용액의 농도와 펌프 횟수는

식물의 종류와 온도 및 일광과 같은

주위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용액을 탱크에서 빼내고

집어넣는 일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용액은 여러 등급의

비료성분이 있는

화학물질로 구성되는데,

식물 성장에 필요한

주요 성분인 질소, 인산,

칼륨과 황, 마그네슘,

칼슘과 같은 미량원소들이

용액에 따라 다양한 비율로

들어 있다라고 소개하네요.

 

수경재배를 할 수 있는 식물은

대부분 수염뿌리로 되어 있는

외떡잎식물들이라 합니다.

 

또한 튤립이나 히야신스

수선화와 같은 구근류나

파인애플과 같은 과수류

토란, 고구마, 양파,

콩나물과 같은 채소류

베고니아바이올렛제라늄

메리골드와 같은 초화류

페레로미아, 아이비,

행운목과 같은 관엽류는

모두 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경재배의 장점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채소나

작물을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이니

건강한 식재료를 얻기에는

아주 훌륭한 방법인 듯합니다.

 

단점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모르겠는데

제 생각으로는 모두 전기를 사용하니

전기 사용이 늘어날 테고

그럼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할 테니

뭐 꼭 이 방법이 좋은 면만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지하철 지하역이 아니라면

태양광을 이용하면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이렇게 해서 궁금했던

수경재배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고요.

역에서 본 신기하고 궁금했던 점들이

조금은 해결되었네요.^^

 

팜 메트로 라고 하니

서울교통공사와 같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해 봅니다.

 

아마 같이 하는 사업이라면

앞으로 많은 지하철 역에서

만나볼 수 있겠죠.^^

 

요즘은 유기농 채소에 무농약 과일

또 곡식류들을 판매하는

업소들이 참 많이 생겨났더군요.

 

저 피에로도 이왕이면

몸에 좋은 건강먹거리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편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를 위해

수경재배와 같은 새로운 방법들이

계속 고민되고 상용화되어서

 

소비자가 걱정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본 포스팅은 관련 업체와

전혀 관련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