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해보자.(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방법)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발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 입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운영목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고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향상시켜 CO2 발생의

감소를 실현,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함을 목표로 한답니다.

 

이유야 어쨌든 서울 및 수도권의 소소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피에로는 지하철을 애용하는데요. 슬프게도 ㅜ.ㅠ

지하철로 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먼 목적지들이 있기에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답니다.

그래서 피에로는 서울자건거 따릉이의 이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따릉이는 휴대폰을 사용함으로 모바일 대여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휴대폰에 서울자전거 앱을 설치합니다.

따릉이를 대여하는 방법에는 회원가입 후 대여하는 방법과 비회원으로 대여하는 방법이 있는데

비회원으로 대여하는 방법을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앱 설치 후 이용권 구매 탭을 터치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그럼 빨간색 사각박스 탭을 터치하구요.

 

확인 탭을 터치합니다.

 

 

이용권 구분에서 1일권 1시간 혹은 2시간을 선택합니다.

1시간권은 1천원, 2시간권은 2천원입니다.

정기권은 두 종류가 있구요. 1년사용권(1시간)은 3만원, 1년사용권(2시간)은 4만원입니다.

결재방법은 카드 혹은 휴대폰으로 가능합니다.

 

대여방법으로는

비밀번호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구요.

T머니카드 혹은 교통후불카드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도 있네요.

피에로는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방법이 편하더군요. 카드는 분실할 수도 있잖아요.^^

 

결재 후 이용권이 생성되면 위 사진의 상단 빨간 바의 지도를 터치합니다.

 

그럼 지금 내가 있는 위치와 가까운 주변에 따릉이가 있는 장소를 점으로 표시합니다.

주변정보를 지우다보니 지도가 좀 지저분합니다. 양해해 주세요.^^

 

 

원하는 위치의 점을 클릭하면 대여 장소에 거치 되어있는 자전거 수량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빨간색 점은 따릉이가 몇 대 없음을, 초록색 점은 따릉이가 넉넉히 거치되어 있음을

표시합니다.

 

 

이제 대여할 자전거를 선택한 후 대여를 터치해야 하는데 연결거치와 단독거치가 있네요.

그야말로 연결거치는 하나의 거치대에 여러 대의 자전거가 거치 되어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단독거치는 하나의 거치대에 한 대의 자전거만 거치 되어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한 대만 단독거치 시에는 그냥 잠금장치를 풀고 사용하면 되지만 여러 대가 연결 되어있는

연결거치 시에는 가장 나중에 연결되어 있는 자전거부터 이용해야 된답니다.

대여를 터치한 후

 

자전거의 가운데 설치 되어있는 기기의 스위치를 누룹니다.

그럼 비밀번호를 넣으라는 안내와 함께 번호창이 나타납니다.

 

비회원은 비번이 총 8자리인데요. 먼저 앞자리 숫자 4개를 넣으라고 안내한 후

다시 뒷자리 숫자 4개를 넣으라고 안내합니다.

 

대여가 확정되면 우측 옆에 있는 잠금장치를 뽑아주시면 대여가 완료됩니다.

이때 카카오톡 문자로도 대여가 시작되었음을 문자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따릉이 앱에는 1시간권은 59분, 2시간권은 119분 이렇게 대여 남은시간 표시가 뜹니다.

물론 이 시간은 자전거를 사용하는 동안 계속 줄어들겠죠.^^

 

대여 후 1시간권은 1시간, 2시간권은 2시간 내에서 하루 종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일권 총 이용 가능시간은 대여를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24시간까지 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오후 1시에 대여해서 오후 1시 50분에 반납한 후 바로 다시 대여하면 1시간 동안

또 이용할 수 있구요. 그렇게 타다가 오후 2시 40분에 반납한 후, 오후 4시까지 쉬었다가

오후 4시 10분에 다시 대여를 하면 오후 5시 10분(1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오늘 오후 1시에 대여를 했으니 다음날 오후 1시까지(24시간) 1시간 내에서 계속 이용이

가능하단 의미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용 중에 시간 잊지 말라고 45분이 경과하면 자전거 기기에서 "대여 후 45분이 경과하였습니다."

라고 안내를 한번 하네요. 기특한 녀석입니다.^^

 

글로 설명하니 좀 복잡해지네요.^^

 

참 대여 중간에 잠깐 화장실을 가거나 편의점에 가야할 경우 자전거를 가지고 갈 수는 없잖아요?

이럴 경우에는 자전거 왼쪽에 감겨 있는 잠금장치 줄을 이용해서 기둥이나 나무 등에 감은 뒤에

오른쪽 잠금장치에 결합하면 됩니다.

 

볼 일이 끝나고 다시 이용할 때는 자전거 가운데의 기기 스위치를 누른 뒤

비밀번호를 다시 넣어주면 잠금이 해제되고 이용하면 됩니다.

 

반납할 때 거치대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그냥 우측에 잠금장치를 다시 끼우면 되지만

거치대에 빈자리가 없는 경우 이미 거치 되어있는 다른 자전거의 좌측 잠금장치를 꺼내서 반납할

자전거의 우측에 잠금해야 합니다.

 

좌측잠금장치와 우측잠금장치 기준

여기서 주의!

반납할 자전거의 좌측 잠금장치는 거치 되어있는 자전거에 연결하면 안됩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되지도 않습니다만

하여튼 반납할 때는 꼭 반납할 자전거의 우측잠금장치 쪽으로 연결해야 한답니다.

아울러 반납하면 "반납이 완료되었습니다."

안내가 나오고 카카오톡으로도 반납이 되었다고 문자가 오니 이것이 확인되어야

반납이 완료된 것입니다.

 

자 그럼 끝났죠?^^

회원 사용방법은 회원가입 후에는 비회원 대여방법과 동일하구요,

희망하는 이용권을 구입하고 결재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와 같이 지하철 이용 중간에 사용하기 너무나도 편리한 따릉이!

 

이제 단점도 생각해 볼까요?

아직까지 치명적인 단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굳이 말해보자면 설치장소를 좀 더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지하철역 혹은 도로를 위주로 거치장소를 만들다보니 서울 외곽 쪽에 있는

공원이나 가볼 만한 곳을 방문할 때 거치대가 없으면 따릉이 사용이 불편하더군요.

피에로는 2시간권인데도 불구하고 어쩔땐 시간에 쫒기게 됩니다.ㅎㅎ

또한 대학가 근처 등 수요가 많은 곳들은 항상 따릉이가 부족해서

이용을 못한 적도 있네요. 반대로 매일 거치된 자전거가 넘쳐나는 장소도 있답니다.

따릉이 관리자님 운영에 참고 부탁합니다.^^

 

자전거를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 관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

*

*

 

황사, 미세먼지...

요즘은 깨끗한 하늘을 보기 어려운 슬픈 세상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제 자동차는

좀 세워두고 지하철 또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생활은 어떨까요?

 

내일도 피에로는 푸른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