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로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꽃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입니다.^^
피에로는 오늘 세미원에
가기 위해서 승용차를 이용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을 위해서
잠시 안내해 드리자면
서울역에서 지평역까지 운행하는
경의 중앙선을 이용해서
양수역에서 내린 후
1번 출구를 이용해서
양수리마을을 약 600미터 정도
내려오면 양수로 건너편으로
세미원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피에로는 승용차를 이용했기에
두물머리 진입로 방향으로 가서
주차를 마친 뒤에
세미원으로 입장했습니다.
그렇게 주차를 한 이유는
세미원 주차장은 완전 노천
하늘 아래라서
자동차가 뜨거운 태양에
바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가 엄청 뜨거워질걸
방지하기 위해
신양수대교 아래 그늘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였답니다.
팁이라면 팁이겠죠?^^
세미원 진입로는
여러 척의 조각배들을
이어 붙여서 다리를 놓았습니다.
다리 난간 양쪽으로는
청사초롱(?)과
깃발이 약한 바람결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연잎에 송골송골 맺힌
물방울이 싱그럽습니다.
세미원의 명칭은
꽃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 기원했답니다.
쓰레기를 버리면
대역 죄인입니다.^^
세한정 약속의 정원입니다.
길을 따라서
사랑의 연못으로 갑니다.
푸른 연잎들 사이로
하얀 연꽃들이 피어있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관람객들이
세미원을 찾았습니다.
연꽃잎은 어찌 저리도 고울까요?
세심로를 걸으면서
고운 연꽃의 자태에 빠졌습니다.
신양수대교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휴식공간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백련지와 홍련지
사잇길을 들어섭니다.
연꽃의 고운 자태를
담아내려는 작가님의
열정이 보이시나요?^^
연꽃과 인연이
깊은 효녀 심청입니다.^^
페리 기념 연못의 연꽃들도
담아봅니다.
백일홍이 연꽃들 못지않은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연꽃잎 사이로 꿀벌들이
꿀을 따러 바쁘게
날아다닙니다.
장독 분수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세계 수련관을 지나서
빅토리아 연못으로 갑니다.
이곳에는 엄마의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엄마의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본 뒤에
열대 수련 정원으로 들어섰습니다.
연못가에 물레방아도
담아 봅니다.
온대 수련 연못도 담습니다.
저 멀리로 구름인지
안개인지 아니면 미세먼지인지...
소나기가 오려나 봅니다.
이렇게 세미원 관람을 마치고는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상춘원도 잠시 들려봅니다.
이곳도 연꽃이 만발이네요.
이곳에 오면 꼭 드셔 보세요.^^
줄이 제법 깁니다.
무궁화도 참 곱게 피어있습니다.
나리꽃의 자태도 빠지지 않습니다.
멀리로 피에로가 건너온
나룻배 길이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양평의
세미원을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6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니
야간 개장에 맞혀서 오면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물가라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대비를 단단히 하고 와야 합니다.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개장하고 입장요금은
일반인 5천 원에
청소년, 어린이는
3천 원이랍니다.
연꽃이 지금 한창이니
지금 시기를 놓치지 말고
늦지 않게 방문해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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