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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1~4호선별 가볼 곳

서울 수도권 지하철의 역사 알아보기

피에로는 오늘 서울 지하철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 거예요.

 

지하철로 나들이하려면

그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자 그럼 이제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모두 9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 2단계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9호선 1단계는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서울 99호선 운영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1974815일에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였고요.

 

 2014815일이

개통 40주년이었으니

2019년 현재 45주년이 되겠네요.

 

아마도 제 기억에

지하철 1호선 개통식 날이었던

1974815일 광복절 행사에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러한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울 지하철은 오늘날

서울특별시의 도시 교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1기 지하철은 수도권 광역전철과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경기도의 주요 도시와

서울을 연결시키면서,

서울대도시권의 중요한 교통기능을

담당합니다.

 

총 운행거리는 327.1이고,

역의 개수는 302개에 달합니다.

역 구내는 역사적 전통을 가미한

특색 있는 건축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도

그 기능을 다합니다.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지하철은 서울시를

단핵 도시에서 다핵도시로 발전시키고,

기성시가지의 재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교통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1965년부터 건설 공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한국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면서

지하철 건설에 필요한 재원 확보가

어려워 실질적인 건설계획은

19712월에 수립되었다 합니다.

 

 

지하철 건설의 주요 내용은

도심을 통과하고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5개 노선에 연장 약 133

지하 철도망을 건설하고,

수도권 내의 기존 철도를 전철화하여

지하철 1호선과 연결시킴으로써,

여객의 일괄 수송이 가능하도록

도시교통체계를

개편하는 것이었다 하네요.

 

궤도의 폭은 우리나라의 일반 철도와

동일한 표준궤(1435m)이고,

주행 속도는 80/h로 설계되었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5시에서

다음날 오전 030분까지입니다.

 

1986년에는 매표 및 집표 등

모든 역무를 자동화하였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건설 시기에 따라

크게 제1, 2, 3기로 나뉘었는데

1기에 건설된 지하철은

14호선으로 1호선은 적색 라인,

2호선은 초록색 라인,

3호선은 주황색 라인,

4호선은 파란색 라인이고요.

 

2기에 건설된 58호선으로

5호선은 보라색 라인,

6호선은 갈색 라인,

7호선은 녹두색 라인

8호선은 분홍색 라인입니다..

 

3기에 건설된 지하철은

9호선으로 황토색 라인이며

2기 지하철 건설에도

여전히 교통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교통네트워크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20097월부터

운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울메트로는 20051027

기존의 서울 지하철 공사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었고

이는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서울 지하철이 지니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도를 포함하기도 하고,

서울 지하철 공사가 제2기 지하철과

서울9호선운영(주)가 운영하는

9호선을 포함하는 전체 지하철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에

1기 지하철 사업자만의 차별성을

부각시킨 것이라 하네요.

 

1기 지하철의 총 운행거리는

137.9이고, 120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기에 건설된 지하철은

총 운행거리 162.2,

157개의 역이 있습니다.

 

아울러 9호선은 27.0구간에서

25개의 역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75월 서울메트로와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통합되어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하였습니다.

 

이제는 1호선에서 8호선이

한 가족이네요.^^

 

한편 수도권 전철구간은

철도공사(코레일)이

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1호선 구간 중

지하구간(서울역~청량리역)

제외한 구간과 3,4호선 일부 구간

그리고 분당선 등 몇몇 구간의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이제 지하철 차량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해 볼게요..

 

서울, 수도권의 지하철을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지하철은 말 그대로

도심의 지하를 달리고요..

 

서울을 벗어나게 되면

실외를 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요.^^

 

우리나라 지하철은

옥외(실외)에서는 교류를 사용하고

옥내(지하)에서는 직류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1호선 같이 지하도 가고

실외도 가는 지하철에는

교류와 직류를 다 사용해야 하니

교류를 그냥 사용하는 경우와

교류를 직류로 변화시켜서

사용하는 경우를 다 사용해야 해서

이러한 전동차를

교직류 전동차(ADV 전동차)라고

한답니다.

 

또한 2호선 같이 서울을 순환하면서

지하와 지상을 오가는 경우

그냥 직류로만 전동차를 움직이는데

이런 전동차를

직류 전동차(DV 전동차)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ADV전동차가

DV전동차보다 장치가 복잡하니

차량 가격도 더 비싸겠죠.

 

그리고 1호선과 같이

교류 구간과 직류 구간을 같이

오가는 선로에는

 

교류 구간에서 직류 구간으로

혹은 반대로

직류 구간에서 교류 구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한

사구간이라는

전원 무 가압 구간을 둔답니다.

 

그럼 왜 이렇게 복잡하게

교류 구간 직류 구간을 따지며

전동차를 운행할까요?

 

그건 피에로가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너무 길어져서요.^^

 

피에로와의 지하철 역사공부는

어떠셨나요?

 

45여 년을

서울 수도권 시민의 발이 되어

우리의 곁에서 달리고 있는

서울 지하철을 피에로는 응원합니다.

 

서울교통공사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