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5월에 마지막 날!
피에로는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19 서울국제사진영상전에
다녀왔습니다.
피에로가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작년부터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을
관람했었는데요.^^
올해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한답니다.
피에로는 삼성동 코엑스에
가기 위해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했습니다.
삼성역 6번 출구에서
코엑스 방향으로 가는 길에
상점과 음식점이 즐비합니다.^^
별마당 도서관도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실내에서 코엑스로 가는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다가 도저히 안돼서
다시 밖으로 나온 피에로는
높은 건물들 사이로
성큼성큼 바쁜 걸음을 재촉합니다.
드디어 코엑스로 들어섰습니다.
접수처에는 사전 예약자와
현장 접수자 부스가 나뉘어 있네요.
피에로는 사전예약을 한 터라서
재빨리 확인을 하고 입장권을 받습니다.
다행히 운 좋은 시간에 도착했는지
줄이 길게 서 있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벤큐 모니터 부스가 반겨주네요.
좀 더 들어가 봅니다.
각종 사진앨범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앨범은 관심사가 아니라서
일단 통과합니다.^^
조명 관련 용품 부스를 지납니다.
피에로가 렌즈에 관심이 많은데
제일 먼저 보인 부스는 탐론이네요.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규모는 너무
작습니다.
토키나 부스도 갔습니다만
관심 있는 렌즈는 아닙니다.^^
렌즈가 많아지면 보관이
문제가 되지요.
조명용품뿐만 아니라 렌즈 보관함도
잘 만드는 굿스굿 부스입니다.
곧 장마철인데 값비싼 렌즈 보관용으로
구매할까 한참 망설이다가 포기합니다.
피에로는 올해도 제습제로
버텨보기로 합니다.^^
핸드 스트랩과 넥스트랩이
너무 예뻐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올해는 그냥 참고 만족하기로 다짐합니다.
가격이 좀 부담되었습니다.^^
로우프로 부스입니다.
카메라 가방이 유명한 회사죠.
피에로는 올해 초에 가방을
구매한 터라서 구경만 할 뿐입니다.
삼각대입니다.
오늘 피에로의 주요 타깃입니다.
작고 휴대하기 좋은 녀석으로
오늘 장만할 생각입니다.^^
주변에 관람객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네요.
사진 전시전도 관람합니다.
180명의 암 환우가 촬영한 작품입니다.
평양시민 사진전도 진행 중이네요.
피에로의 관심사여서인지
삼각대 부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진 관련 서적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국산 브랜드 삼양 렌즈입니다.
수동 렌즈만 만들더니
이제 자동초점렌즈도
몇 가지 생산하는군요. 파이팅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라면이 생각날까요?^^
포토클램 부스입니다.
삼각대 볼헤드를 참 잘 만들지요.
제 주관적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곳은 간이 촬영 박스를
판매하는 곳이네요.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아이템이네요.
저 멀리에 벤로 부스가 보입니다.
사진, 영상장비로 유명한 회사고요.
피에로는 역시
삼각대에만 관심이 갑니다.^^
시그마 부스를 찾아봤는데
올해는 없네요. 좀 아쉽습니다.
이제 메이저 부스도 가봅니다.
소니입니다. 진사님들이 가득이기에
가보니 모델 촬영이 한창입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소니 부스는
규모가 비슷해 보입니다.
각종 렌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제 캐논 부스로 향합니다.
캐논 하면 엄청나게 다양한
렌즈 군이죠.
카메라도 잘 만들지만 캐논 렌즈는
정말 다양하고 훌륭하죠.^^
부스 중앙에 정원(?)도 꾸며 놨네요.
내셔널지오그래픽 부스도
눈에 띄어서 한컷 합니다.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도
전시되어 있어서 진사님들의
카메라가 바쁩니다.
망원렌즈 군을 전시해놓은 곳에
한번 와봤습니다.
이곳은 일인 크리에이터 촬영 용품을
전시한 공간이네요.
각 부스마다 사진 강의가 진행 중입니다.
니콘 부스로 왔습니다.
니콘은 소니, 캐논과 더불어서
국내에서는 메이저 회사입니다.
이곳도 모델 촬영이 한창이었습니다.
니콘 사진작가 갤러리가
별도로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니콘 카메라도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피에로는 미니 삼각대를 하나
장만했답니다.
레오포토 제품으로 가볍고
튼튼해 보여서 구매했답니다.^^
돌아올 때 시간이 좀 남아서
코엑스 옆에 자리한 봉은사에
잠시 들러 봅니다.
하늘에 구름과 봉은사의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연등이 만든 그늘을 따라
절 안으로 들어갑니다.
담장 아래엔 금계국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접시꽃도 피어있고요.
템플스테이도 있나 봅니다.
사찰체험이라고 보면 될까요?
바람이 불어서인지
처마 끝 풍경소리가 은은한 게
참 듣기 좋습니다.
이제 피에로는 미륵대불을 마지막으로
봉은사를 나서서 지하철역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해서 화창한 5월의 마지막 날에
피에로는 즐거운 박람회 관람과
봉은사 나들이를 마무리했답니다.^^
'METRO > 1~4호선별 가볼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골 한옥마을 방문기 (0) | 2019.06.06 |
---|---|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종묘 견학하기 (0) | 2019.06.03 |
비오는 익선동 거리 한옥마을을 걸으며... (0) | 2019.06.02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가보다. (0) | 2019.05.31 |
서울 가볼만한 곳, 성수동 수제화 거리 탐방기 (0) | 201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