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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1~4호선별 가볼 곳

국립중앙박물관 견학기

피에로는 오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고

또한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구석기시대의 손도끼에서부터

삼국시대의 화려한 금관과,

고려시대의 청자들 그리고

조선시대의 회화,

근대의 사진들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다 보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피에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기 위해서

지하철 4호선을 이용했습니다.

 

4호선 이촌역에 도착한 피에로는

2번 출구를 따라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이촌역과 이어진 지하통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무빙워크로 이어집니다.

 

2번 출구를 나와서

남문 쪽으로 향합니다.

 

거울못을 둘러봅니다.

 

하늘에 구름이 푸른 하늘과 함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아침 일찍 찾아온 더위로 피에로는

서둘러서 상설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상설전시장 입구에는 혹시나 모를

테러(?)에 대비하는 듯

보안검사를 합니다.

 

소지품 보안검사를 마친 피에로는

1층 선사 고대관으로 향합니다.

 

1층 전시관은 인류가

한반도에 살기 시작한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와 발해가 공존한

남북국시대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구석기시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석기시대를 봤으니 이제 신석기시대죠.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로 이어집니다.

 

고구려관입니다.

벽화가 예술입니다.

 

백제관에 들어섭니다.

백제의 기와가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야입니다.

 

가야를 지나서 신라관으로 갑니다.

금관이 화려합니다.

진흥왕 순수비입니다.

 

중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커다란 경천사 십층 석탑이

화려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이제 통일 신라관으로 넘어갑니다.

불상입니다.

 

통일 신라관을 둘러본 뒤

발해관으로 향합니다.

 

발해관은 그 규모가 크지는 않더군요.

 

, 근세관은 고려시대부터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시대 흐름에 맞춰 여러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려관입니다.

각종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려의 화려했던 인쇄문화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조선과 대한제국관으로 향합니다.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서화관과 기증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기증관은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평생에 걸쳐

수집한 문화재를 기증해 주신 분들의 뜻이

담겨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고미술품과

세계 여러 곳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서화관입니다.

서화관은 필획과 색채로 발휘된

한국 전통 서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품격이 돋보이는 다양한 서화작품과

대형 불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을 한 바퀴 둘러본 후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 전시관은 조각, 공예관과

아시아관입니다.

 

조각 및 공예가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한국 불교조각과 공예문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광간으로

세계 최고 걸작의 하나인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뛰어난 불상과

한국 도자문화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려의 청자와 조선의 백자도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시아관은

중국, 일본, 인도,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문화의 전통과

다채로운 문화를 관람하고

공통성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3층 한쪽에는

카페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별 전시로 신안 해저 문화재가

전시 중이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상설전시관을 관람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멀리로 남산과 북한산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날이 너무 무더워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향하는 피에로는 지쳐서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오늘 이렇게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온

피에로는 선선해지는 가을에 다시

이곳에 와봐야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 규모가

너무나 커서 몇 시간 안에 모두

관람하기는 곤란하답니다.

 

주변으로 어린이박물관도 있고

도서관도 있으며 외부로 석조물 정원 및

국립 한글박물관도 위치해있으니

맘먹고 하루를 온전히 이곳에서

보낼 생각으로 오셔야 할 듯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월 1일과 설날추석

그리고 매년 4월과 11월 첫째 월요일만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한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박물관으로 가라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오셔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천천히 한번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